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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구조 시작하기 4 - 컴퓨터 구조의 큰 그림 2 : 컴퓨터의 4가지 핵심 부품 이어서 본문

알고리즘 및 자료 관리/컴퓨터 구조 & 운영체제

컴퓨터 구조 시작하기 4 - 컴퓨터 구조의 큰 그림 2 : 컴퓨터의 4가지 핵심 부품 이어서

huenuri 2024. 10. 14. 12:01

이어서 컴퓨터 구조의 큰 그림에 대해서 학습해 본다.


 

 

 

보조기억장치

 

메모레는 실행되는 프로그램의 명령어와 데이터를 저장한다고 했지만 이러한 2가지 단점이 있다. 이러한 장치를 휘발성이다고 한다.

 

 

 

 

 

 

 

하드디스크, SSD, USB 메모리, DVD, CD-ROM과 같은 저장 장치가 보조기억장치의 일종이다. 컴퓨터의 전원을 꺼도 컴퓨터에 파일이 남아 있었던 이유는 우리가 파일을 보조기억장치에 저장했기 때문이다. 메모리가 현재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저장한다면, 보조기억장치는 '보관할' 프로그램을 저장한다고 생각해도 좋다.


 

 

 

입출력장치

 

 

 

보조기억장치로 알고 있었던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CD-ROM도 '컴퓨터 외부에 연결되어 컴퓨터 내부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치'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보조기억장치는 관점에 따라 입출력장치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보조기억장치와 입출력장치를 '컴퓨터 주변에 붙어있는 장치'라는 의미에서 주변 장치라 통칭하기도 한다. 다만 보조기억장치는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와 같은 일반적인 입출력장치에 비해 메모리를 보조한다는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는 입출력장치이다.


 

 

 

 

메인보드와 시스템 버스

 

지금까지 설명한 컴퓨터의 핵심 부품들은 모두 메인보드라는 판에 연결된다. 메인보드에는 여러 부품들을 부착할 수 있는 슬롯과 연결단자가 있다.

메인보드에 연결된 부품들은 서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데, 이는 메인보드 내부에 버스라는 통로가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내부에는 다양한 종류의 통로, 즉 버스가 있다. 여러 버스 가운데 컴퓨터의 네 가지 핵심 부품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버스는 시스템 버스이다.

 

 

 

 

 

 

 

 

시스템 버스는 주소 버스, 데이터 버스, 제어 버스로 구성되어 있다.

 

 

 

CPU가 메모리 속 명령어를 읽어 들이기 위해 제어장치에서 '메모리 읽가'라는 신호를 내보낸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 CPU가 메모리를 읽을 때 제어 신호만 내보내지 않는다. 제어 버스로 '메모리 읽기' 제어 신호를 내보내고, 주소 버스로 읽고자 하는 주소를 내보낸다. 그러면 메모리는 데이터 버스로 CPU가 요청한 주소에 있는 내용을 보낸다.

 

 

 

 

 

메모리에 어떤 값을 저장할 때도 CPU는 데이터 버스를 통해 메모리에 저장할 값을, 주소 버스를 통해 저장할 주소를, 제어 버스를 통해 '메모리 쓰기' 제어 신호를 내보낸다.


 

 

 

단원 마무리하기

 

 

 

 

 

5번은 1번이다. 시스템 버스는 컴퓨터의 핵심 부품을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연결시키는 것이다.

 


 

 

 

학습을 마치고

컴퓨터 구조를 처음 공부해 보니 많이 어렵기는 하지만 이런 것이 있다고 넘어가면 된다고 한다. 흐름이 보이고 어떤 구조인지 파악이 되면 이번 학습의 목표는 달성한 것이다.

다음 시간부터 계속해서 이 내용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기억되고 구조가 잘 파악될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