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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서버/ 엔지니어 "게임 개발자"를 향한 매일의 공부일지
산출문서 특강 - 개발자에게 하는 부탁 +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실패 원인에 대하여 본문
지난 7월 초에 오수열 교수님의 산출문서 특강을 들었다. 오후에는 UI/UX 디자인에 대한 수업이었는데 그건 별거 없어서 따로 기록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자료를 주시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올라오지 않아 영상을 시청하며 캡처한 것을 올려볼 생각이다.
이때부터였나 인사교를 가고 싶지 않고 공부도 안하고 싶은 날이 많아져 지각과 결석을 자주 하게 되었다. 이날 처음으로 30분 정도 지각을 해서 앞부분은 듣지 못했고, 수업을 들으면서 팀 프로젝트 작업이나 다른 일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아 다시 들으면서 내용을 정리해본다. 다른 줌 강의는 2주가 지나면 삭제되는데 이 강의는 그래도 꾸준히 올라와있어 다시 들을 수 있었다.
개발자들에게 하는 부탁
코딩만 잘해서는 개발을 결코 할 수 없다.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며 개발자는 코딩만 잘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작년 9월 말부터 게임 학원에서 수많은 개발자들을 만났다. GCC를 거쳐 인사교까지 아마 100명이 넘는 개발자들을 만난 것 같다. 근데 여기서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인성이 너무나도 바닥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만났던 사람들에 비해 성격이 너무나도 이상하고 자기밖에 모르며 사교성이 정말 부족했다. 사람을 보면 멀뚱하기 쳐다보기만 하고 무시하고 지나가는 건 다반사이며, 대놓고 무시하며 사고방식이 완전 기계적이었다.
오죽하면 개발자에게 인성이 중요하다는 말을 강사님들마다 하시겠냐는 말이다. 그만큼 개발자들의 인성이 형편없다는 뜻인 것 같다. 내가 만난 개발자들의 80% 이상이 인성이 정말 최악이었다. 한 5%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그냥 괜찮은 정도였고, 강사님들도 교육생들과 마찬가지였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난 인성이 정말 좋은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었다.
메타 인지능력이란 자신이 아는 것을 말과 글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특히 공부한 것을 자신만의 노트에 쓰는 사람의 배움은 그냥 강의만 듣고 지나가는 사람에 비해 놀라운 성장이 있다.
매 시간 배운 것을 정리하면 좋겠지만 수업 시간에 배우는 것들이 주먹구구식이며 안다고 해서 별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치기보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실습 위주로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편이었다.
난 체계가 없고 전체를 조명하지 못하면 세부적인 부분은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 스타일이라 수업에서 얻는 것들이 거의 없었다. 처음 이곳에 왔던 1~2주 동안은 수업에 집중하며 메모도 하고 복습을 하려고 노력했으나, 그럴 필요성이 없음을 느끼고 언제부터인지 수업만 듣고 말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공부를 통해서 자신이 아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학습을 하는 것이다. 내게 정말 잘 맞는 학습도구를 알게 되었다는 것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팀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 2달 정도의 수업이 더 이어질 것 같다.
프로젝트란 무엇인가?
소프트웨어 자산 뱅크에 들어가면 좋은 자료가 있다. 여기서 프로젝트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 한번 이용해볼 생각이다.
프로젝트의 의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특징
오른쪽에 강사님이 줌 화면을 띄어놓아서 화면 전체가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이런 사실을 강의 때 알았다면 수정을 요청했을텐데 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아서 잘 몰랐다.
할 수 없이 이 부분은 잘린대로 그냥 올려본다.
소프트웨어 수행 절차 및 실패 분석
소프트웨어 실패는 필연적이다.
실패 원인의 1위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용자와 의사소통이 되지 못하고 개발자 마음대로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개발이 힘든 이유
팀을 꾸려봐도 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하는 사람도 반드시 있고, 이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도 참 어렵다고 한다.
프로젝트는 왜 하는가?
학습자 관점에서 보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질을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 팀 프로젝트를 통해 팀원들과 얼마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소통과 공감을 할 수 있는지를 보게 되는 것 같다.
난 팀 프로젝트를 이번에 잘하지 못했고 사람들에 대한 실망으로 팀에서 나왔지만 끝까지 버티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난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참고 견디면 결코 문제가 해결될 수 없고 터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 되면 싸움도 해야 하고 무조건 팀장이 하는대로 따라가서는 발전이 없다.
오히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되었고,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팀장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어떻게 했을 때 팀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는지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
신입 개발자들은 직무 관련 경험이 없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러한 부분을 매우는 것이다.
레오나르도가 쓴 자기소개서는 세상에서 가장 잘 쓴 자기소개서라고 한다. 한번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되어 있었다. 별로 길지는 않지만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경험이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정리를 마치고
1시간에 걸쳐 2시간 분량의 강의를 정리해보았다. 그냥 흘려넘겨도 되는 사설은 스킵하고 중요한 부분 위주로 기록했다. 하기 전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무척 어려울거라 생각하고 몇 주동안 기록을 미루었으나, 해보니 별로 그렇지 않았다.
모든 일이 그러하다. 시작하기까지가 정말 힘들다. 아침을 먹고 나서 다시 책상에 앉아 집중을 하려고 마음 먹기까지도 쉽지 않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괜찮았다.
세상 만사가 그러한 것 같다. 사람은 어떤 것이든지 일단 하려고 하면 걱정이 되고 꺼리는 마음이 있다.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일도 말이다. 시작과 끝맺음을 잘할 수 있다면 난 어떤 일을 해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앞으로 이 훈련을 해볼 것이다. 시동이 걸리는 시간을 점차 줄이면서 시작하면 바로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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