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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서버/ 엔지니어 "게임 개발자"를 향한 매일의 공부일지
[Kids Times] No. 740 - Indonesian Tribe Writes Its Language in Hanul 외 1편 본문
[Kids Times] No. 740 - Indonesian Tribe Writes Its Language in Hanul 외 1편
huenuri 2024. 11. 2. 09:01오늘도 이른 아침에 영어공부를 진행했다.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1시간은 공부를 하는 것 같다. 키즈타임즈인데도 내 수준에는 많이 어렵다.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이라고 하는데 내가 볼 때는 미국 학생을 기준으로 설정한 것 같다.
전에 킨더로도 학습을 진행해본 적이 있었는데 난 그 정도가 딱 적당했다. 오랜만에 영어 공부를 하려니 킨더 수준만큼 되는 것 같지만 그 신문은 문장이 짧아서 오히려 키즈가 더 나았다.
키즈는 문장은 그래도 읽을만한데 모르는 단어가 많다. 주니어는 이것보다 2배는 더 어려워서 사실 지금 수준에서 읽기는 힘들다. 어쨌든 난 늦어도 11월 말까지는 집에 남아있는 여분의 신문을 모두 읽고 12월부터는 구독을 해볼 생각이다.
첫 번째 기사 - THREE KINGS' DAY
삼왕의 날로 제정된 날인데 기독교인들을 위한 축제라고 한다. 문장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절반도 알아듣지 못했다. 이 날은 선물을 받는 날이기도 한데 동전, 보석 등을 어딘가에 숨겨둔다고 한다.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기사인 것 같아 오늘의 공부할 기사로 선택했다.
두 번째 기사 - Indonesian Tribe Writes Its Language in Hanul
전에도 한글이 이처럼 다른 부족들의 언어로 차용되어 사용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처럼 우리 한글은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러한 아름답고 우수한 한글을 별로 사랑하지 않고 아끼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운 때가 많아 한국인들은 역사의식도 약하고, 문화 사대주의가 만연한 사람들도 정말 많음을 본다.
전문적인 용어도 어떻게 하면 한국어로 바꾸어 쓸 수 있을까 별로 연구하지도 않고 그냥 영어 그대로 갖다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영어로 섞어서 말하는 걸 마치 유식한 양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들어 난 각 지역의 사투리를 사람들이 잘 쓰지 않고 촌스러워하며 표준어를 쓰려고 고집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게 되었다. 이런 세태라면 10년쯤 지난 후에 각 지방의 사투리도 사라리고 우리말의 고풍스럽게 정겨운 말들이 사라질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사투리도 표준어만큼 대접을 해야 하며 사투리를 배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난 한글과 한국어를 위한 일을 꼭 하리라 다짐했다.
학습을 마치고
영어 기사를 읽으면서 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의 생각을 글로 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자신의 모국어로 잘 표현할 수 있어야 영어도 잘할 수 있는 법이다. 내일은 안중근 열사에 대한 기사를 읽고 이번주의 학습을 마무리하며 재미있는 영어 활동도 하나 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