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머신러닝
- 상속
- 중학수학
- CSS
- 연습문제
- 자바 실습
- ChatGPT
- rnn
- 컴퓨터구조
- 자바
- 개발일기
- 자바스크립트
- SQL
- 혼공머신
- 정보처리기사실기
- 컴퓨터비전
- 중학1-1
- 데이터베이스
- 순환신경망
- 데이터분석
- 딥러닝
- JSP/Servlet
- 자바스크립트심화
- html/css
- 정보처리기사필기
- 디버깅
- 파이썬
- JSP
- c언어
- JDBC
- Today
- Total
목록개발일기 (23)
클라이언트/ 서버/ 엔지니어 "게임 개발자"를 향한 매일의 공부일지
이어서 개발일지를 써보겠다. 오늘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쓰고 늦은 아침 운동을 갔다 올 생각이다. 아침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대체로 안 하게 될 가능성이 큰 것 같아 하루 20분이라도 좋으니 걷기 운동을 하고 근력과 유연성 운동도 다시 시작해 보기로 했다. 게임 개발 학원에서 GCC 사관학교에 오기까지 두 번째어쨌든 GCC 사관학교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에 정말 불쾌한 사람이 몇 명 더 있다. 그중 두 명은 게임 학원에서 같은 반 사람들로 나를 힘들게 한 그 떼거지 여자들 세 명들 중 하나였다. 세 명 중 한 명은 개발이 자신의 적성과 안맞는다면서 원래 하던 요리 쪽으로 나갔고, 그 둘은 3D 작업을 무척 좋아해서 3D 수업 시간에 열심히 그렸다.난 좀처럼 3D가 익숙해지지 않고 정말 어려웠다...
원래 오늘 새벽에 지난 2주 전에 있었던 AICON 행사에 대해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었다. 하지만 글을 쓰다 보니 일기가 흘러나왔고 주제를 바꾸기로 했다.일기도 정말 오랜만에 써본다. 6월 초 이후로 일기를 쓰는 건 5달만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다. 웹툰작가에서 게임 개발자로 전환하기까지사실 인공지능 사관학교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난 인공지능이 뭔지도 잘 몰랐었다. 별로 관심도 없었으나 얼마 전 내가 지난 2월 초에 작성한 인생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소름이 끼칠 만큼 놀란 일이 있었다. 내가 해야 할 일 리스트에 AI 관련 공부와 스마트인재개발원에서 과정을 수료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 그 무렵 난 GCC 사관학교와 인공지능 사관학교 둘 사이를 놓고 ..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수업을 조퇴하고 여기서 진행하는 모든 강의를 빠짐없이 듣고 참석했었다. 더 오래 지나면 기억도 가물가물해지고 정리도 하지 않을 것 같아 오늘 큰 맘 먹고 핸드폰에 찍은 사진과 동영상들을 옮겨 보았다. 우선 개막식부터 기록해보려고 한다. 컨퍼런스 장소가 인사교와 가까워서 아침에 10시 조금 넘어서 조퇴하며 행사 장소로 향했다. 개막식은 전일빌딩에서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길을 잘 몰라서 한참을 헤맸지만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강의장 주변 부대 행사도 진행되었으나 대부분 강의에 참여하느라 바빠서 인디게임만 한번 참여해보았다. 왼쪽에 안경 쓰신 분과 게임 개발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었다. 뱀파이어 서바이벌 장르였는데 유니티 2D로 제작한 나름 ..
이 글 하나만 남겨두고 지난 두달 반 동안 기록했던 67편을 모두 삭제했다. 내가 정성껏 썼던 글을 삭제하려니 섭섭하기도 하지만 이제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흐뭇하다. 얼마전 어떤 강사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그분은 원래 그림을 그려셨던 분이셨다. 나도 전에 그림을 그리다가 왔다고 하니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정말 힘들었을텐데 하며 내 마음을 알아주는 분을 만나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예술가의 자질을 많이 갖고 있는 내게 개발자는 내 성향과 정말 반대되는 일이다. 이 직군은 다소 절제되고 규율적인 업무를 요구하기에 규칙과는 거리가 먼 내겐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고 불편했다. 게임 개발자로 살아갔던..
오늘도 어제처럼 집에 오자마자 자바 손코딩을 해보았다. 손코딩을 하면 IDE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보다 시간이 배 이상 걸리지만 공부가 되는 것만은 확실했다. 오늘은 switch 구문을 연습해 보았다. 문제는 총 4문제였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많은 시간이 걸렸다.2문제는 저녁식사 전에 풀었고 나머지 2문제는 저녁에 한참 놀다가 10시 넘어서 30분에 걸쳐 풀어보았다.그리고 바로 학습일지를 올리려 했으나 갑자기 키보드가 먹통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느라 지체되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오늘은 공부할 날이 아닌가봐 하며 핑계를 대며 놀 궁리를 했지만, 다시 해결되어 조금은 섭섭한 마음도 들었다.어쨌든 이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내일도 할일이 많은데 이번주에는 주말에도 가능하면 쉬..
오늘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려는데 집중이 잘 되지 않고 계속 졸음이 몰려왔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걱정이 되어 오히려 공부가 하기가 싫어지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때가 많아졌다.새벽에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그리면서 고민을 하자 신기하게도 잠이 완전히 달아났다. 역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눈빛이 살아나며 열정이 가득해지는 것 같다. 시험 장소 가는 길 : 디지털 시험센터 집에서 1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였고 버스만 1시간을 탔으나 그 시간 동안에 공상에 잠기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이런 시간을 갖는 것 같았다.책을 두 권 가져왔으나 한번 펴보지도 않아서 가방만 들고 다니기 무거웠다. 8시 40분까지 입실..
저녁을 먹고 공부를 다시 시작해 본다. 내일 일찍 일어나 시험장소로 이동해야 하니 오늘은 일찍 취침하려고 한다. 이 학습일지가 정처기 시험 보기 전 마지막 학습이 될 것 같다.내일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공부도 별로 많이 하지 못했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그래도 한 번에 붙고 싶다. 솔직히 공부하는 건 별로 재미가 없고 다시 하고 싶지도 않다.2회 기출문제는 1회 때보다 훨씬 많이 틀렸고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도 어려운 문제가 정말 많았다. 2022년 2회 기출문제 풀기 1. 소프트웨어 설계 2. 소프트웨어 개발 3. 데이터베이스 구축 4. 프로그래밍 언어 ..
오늘 새벽에 1시간 반에 걸쳐 이 문제를 풀어보았다. 문제가 100문제나 되기에 채점을 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맞은 문제도 잘 모르고 맞은 것들도 있어 그런 문제들도 하나씩 점검하며 어떤 부분이 옳지 않은지 써보았다.아침 내내 1회 문제들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1교시는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느라 보내서 실제적인 공부는 많지 않았다. 오늘은 정말 많이 지치고 힘든 날이었다. 교실에 있는 내내 너무나 답답해서 아침에는 휴게실에서 공부를 했으나, 오후에는 사람들이 거기서 모임을 하는지 많이 소란스러워서 다시 교실로 들어왔다. 하지만 숨을 쉬기 힘들 만큼 답답하고 무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팀에서 나오겠다고 아침에 이야기한 후로 내게 한마디 말도 건네지 않았고, 그냥 ..
오늘의 마지막 학습일지가 될 것 같다. 4시 반에 학습일지를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3시간이 되어서야 끝이 난다. 처음에는 2시간을 예상했었는데 턱없이 부족했을 것이다. 언제 이 많은 걸 정리하나 했는데 한 단원 한 단원씩 차근차근하다 보니 어느새 다 완성했다.무엇이든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이룰 수 있다. 난 공부하는 것만큼 배운 것을 정리하고 글로 옮기는 작업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쩌면 공부하는 것보다 이러한 작업이 더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지만, 머릿속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진짜 배움이 될 수 없다. 배움이 나의 뇌를 지나 심장까지 연결되어 이 배움으로 인해 가슴이 떨리고 기쁨이 되는 감정을 느껴야 한다. 그동안 4주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공부했다. 1과목은 소프트웨어..
드디어 마지막 단원이다. 이 공부를 할 때가 가장 힘들었고 하기 싫은 마음과 많이 싸워야 했다. 낮잠을 2번이나 잤음에도 정신이 맑지 못했지만 그래도 오늘은 기필코 공부를 마쳐야 했다.해야 할 일을 미룬다고 해서 그 일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반드시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다. 요즘 공부를 한다면서 좀 게을러진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도 꼭 고쳐보려고 한다.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하며 방을 청소하는 것, 빨래를 미루지 않고 하는 일상의 작은 일들도 미루게 되면 하기가 싫고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운동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떤 한 가지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른 일에서도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다. 이 학습일지를 다 쓰고 나면 잠시 숨을 돌리면서 오랜만에 독서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