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DC]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둘째날 강의 5 - 모바일 게임 보안의 A to Z 및 서브컬쳐의 발전과 인디 게임과의 시너지

강의 하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서 건너뛰고 두 개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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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강의 - 모바일 게임 보안의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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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는 솔직히 조금 전에 정리했던 확률형 아이템 공개처럼 별로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졸다가 일어나보니 강의가 거의 끝나 있어서 중간까지는 무슨 내용을 설명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쉽지만 할 수 없다. 그래도 끝 부분이라도 들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정보 보안은 게임을 만드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한다. 보안을 하지 않은 상태로 마켓에 내놓는 건 해커들에게 "내거 다 가져가소"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스토어에 내놓은 게임이 몇 분만에 다 털리는 걸 강사님은 굉장히 많이 보셨다고 한다.

 

하지만 합법적인 경로를 사용하여 정보를 보안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면 해커들은 털지 않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귀찮은 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난독화를 하거나 변수를 쉽게 아는 방식으로 쓰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money라는 알기 쉬운 변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많이 졸기는 했어도 그래도 중요한 부분은 놓치지 않고 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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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 강의 - 서브컬처의 발전과 인디 게임과의 시너지

 

 

 

 

 

 

 

 

 

 

 

배포한지 보름도 되지 않아 말아먹었던 게임 콘코드이다. 이 게임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 특히 캐릭터가 정말 너무 구렸다. 

 

 

 

 

 

 

 

 

 

 

 

 

 

 

 

 

 

 

 

 

 

 

 

 

 

 

블루 아카이브는 그렇게 잘 만든 게임은 아니지만 서브 컬쳐로 성공한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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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도 서브 컬쳐가 있다. 어떤 작품이 성공하면 그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나 서브 캐릭터가 등장하는 또 다른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서브컬쳐만으로 성공할 수 없으면 본 작품이 성공할 때 서브컬처도 함께 성공할 수 있다.

강사님은 게임과는 관련이 없는 콘텐츠를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신문기자 출신이었으나 디지털 시대에 신문의 영향력이 약해지자 디지털 매체로 전환하셨다고 한다. 그후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접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셨다.

 

이 강의는 비교적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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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틀동안 진행되었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의 개막식부터 강의까지 모든 내용을 다 정리했다. 총 10개의 포스트로 기록을 마쳤다.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컨퍼런스가 있으면 꼭 찾아다니면서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꼭 광주가 아니어도 서울이나 여러 지역에서 하는 행사들도 참여하면서 경험을 넓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

내일은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보러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야 하지만 아직 별로 잠은 오지 않는다. 시험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았다. 열흘 전에 공부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험은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은 지난번에 공부를 마쳤던 SQL 기초에 이어 엘리스로 SQL 심화 과정을 공부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