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제 풀기 2 - 2022년 2회

저녁을 먹고 공부를 다시 시작해본다. 내일 일찍 일어나 시험장소로 이동해야 하니 오늘은 일찍 취침하려고 한다. 이 학습일지가 정처기 시험보기 전 마지막 학습이 될 것 같다.

내일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공부도 별로 많이 하지 못했고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그래도 한번에 붙고 싶다. 솔직히 공부하는 건 별로 재미가 없고 다시 하고 싶지도 않다.

2회 기출문제는 1회 때보다 훨씬 많이 틀렸고 프로그래밍 언어 파트도 어려운 문제가 정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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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회 기출문제 풀기

 

1. 소프트웨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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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프트웨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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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이터베이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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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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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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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을 마치고

오후에는 2회 문제를 풀고 채점하며 문제를 분석해보았다. 틀린 문제가 정말 많아서 시간이 꽤 많이 걸렸지만 5시 반쯤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수강한 수제비 강의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를 조금 풀어보다가 인사교를 나왔다.

공부를 시작한지 30분도 되지 않아서 잠이 몰려온다. 평균 66점이라니 너무 낮은 것 같다. 내일은 적어도 10점 이상은 올려서 80점 이상이 되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공부도 별로 하지 않고 시험을 잘보기를 기대할 수 없을 테니까. 그래도 한 달 동안 거의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며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고 뿌듯하다.

 

오늘 난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수업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늘의 마음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다. 다시는 사람들에게 나의 진심을 털어놓지도 않을 것이며 그들을 결코 믿지 않기로 결심한 바를 반드시 지킬 것이다! 그들의 간사한 말에 절대로 속지 않을 것이며 바보처럼 당하지도 않기로 했다. 내게 수모를 준 이들을 난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 그들을 반드시 똑같이 아니 10배 20배로 되갚아줄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나를 실컷 비웃으며 물로 보며 무시하라고 내버려두는 편이 좋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새로이처럼 말이다. 양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기에 강자는 약자를 짓밟는다. 난 강자에게는 아주 강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인자한 그런 사람이 되어볼까 한다.

하지만 약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강하게 훈련시키는 독수리같은 마음도 필요하다. 어쨌든 지금은 분노할 때이다! 분노를 씹으면서 오늘의 수치와 상처를 기억하고 또 기억할 것이다!